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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26 정성적리서치에 속하는 심층인터뷰의 질문지를 작성해보기 정성적리서치의 대표적 방법 중 하나인 심층인터뷰를 실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인터뷰이에게 던져볼 수 있는 각 단계별 질문들을 작성해보자. 목적 / 대상자 구인구직 서비스를 사용하는 취준생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겪는 문제/불편함 파악. 이번 코호트는 이직자나 경력자를 제외한, 해당직군에 처음으로 취업을 시도하는 취준생만을 질문대상으로 설정한다. 질문지작성 ① 아이스브레이킹 질문 안녕하세요, 먼길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죠. 오시는길 힘들지는 않으셨어요? 어떤 수단으로 오신건가요?(대중교통/자차) 오시는 길 쉽지 않으셨겠어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취업준비하시는건 요즘 어떠신가요? 준비하시는 직군은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해당직군)취업시장 요즘 어떤가..
DAILY_25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워 해결방법을 찾고 검증의 단계를 거쳐 결과를 얻는다. 많은 것들을 하지는 못한 날이다. 잘 다져져 있지 않은 UX 부분을 나의 언어로 정리하는 시간을 들이도록하자. 여러모로 집중하긴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 나름의 위기를 잘 넘겨보자.
DAILY_24 새로운 팀, 새로운 과제 이제 또 새로운 팀이 편성됐다. 좋은분들과 좋은시작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과제를 위한 자료를 찾는데에만 하루를 보냈다. 물론 쉬엄쉬엄 하느라 시간이 더 소요된 면도 없지 않다. UX가 중점이 될 것 같은 이번 챕터에서 내가 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느꼈던 내 UX조사에 대한 내 개인적 부족함들을 채울 수 있길 바란다. 피그마 개인과제에 대한 2차 피드백의 결론은 나에게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것. 클로닝을 많이 실시해보자. 내가 클로닝할 서비스들을 선정하고 습관적으로 실습해보자. 그들이 사용하는 마진과 곡률, 폰트크기와 버튼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것들을 만드는 과정 속에 나의 컴포넌트화 실력을 챙기자. 어떤 걸 어디까지 컴포넌트화 시켜야 할까, 이 영역을 어떤..
DAILY_23 팀프로젝트의 마무리 발표가 끝나고 팀프로젝트는 마무리되었다. 좋은 피드백을 얻어 보상과 위로를 받은느낌이긴 하나 나에게 남아있는 미진한 마음을 돌아보자. 자료조사 데스크리서치라고들 명칭하던데, 왜 난 그런 것도 잘 모르고 있었는지. 용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료조사의 중요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건,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아야한다는 것이고, 사용자에 대해서도 알아야한다는 것. 껍데기만 화려한 데이터를 수북이 쌓아야한다는게 아니다. 정말 필요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해서 쌓아올려보자는 것. 시각적 디자인자료 다른 조 발표를 보며 놀랐다. 센스 넘치고 세련된 발표자료 디자인 때문에. 나는 그런 구성을 생각할 수 없었을까? 나는 그런 폰트크기, 그런 배치를 생각..
WEEKLY_06 주차를 마무리하며 느낀 것들 1. 나는 무엇을 배웠나? 유저플로우, 사용자 핵심행동, UI 설계패턴, 컴포넌트 구성과 이름, 오토레이아웃과 컴포넌트화(프로퍼티활용 포함), 아이콘 제작에 대해 더 본질적으로 알게되었다. 추상적인 개념이 실제로 좀 더 와닿았다는 느낌이다. 2. 그 배움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가? 내가 해결해야하는 과제, 혹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일이 쉽지 않았다. 앞서말한 유저플로우, 핵심행동, 설계패턴 등을 이해하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몇시간을 찾아보고 고민한 뒤 묻는 질문은 반복된다, '그래서 내가 찾아야하는게 뭔데?'. 개인과제였으면 이렇게라도 씨름하며 알아봤을까. 팀과제이고 민폐 끼칠 수 없으니 힘을 내 조금만 더 알아본 것이 결국 가장 핵심적인 앎을 가져다 준 것 같아 참 ..
DAILY_22 UI 구조분석 힘들고 이해되지 않던 설계패턴에 대해 실마리같은 단서를 얻고 작업했다. 무엇인가를 본질적으로 보는 연습을 하게된다. 사용자가 특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그 서비스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플로우차트를 그리든, UI 설계패턴을 파악해 내든 나는 그런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오랜시간 팀원들과 소통하며 과제의 일부분을 마무리했다. 각자가 맡은 부분을 소화해내고 그것을 토대로 같은 방향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아름답다. 본격적인 실무에 다다르기 전에 타인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협업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는 건 참 귀한 일이다. 마무리될 때까지, 본질을 잊지 않는 태도를 잘 유지하도록 하겠다.
DAILY_21 UI 구조분석 구조분석이 힘든걸까,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걸까. 분석해야하는 설계 패턴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비슷한게 뭔지도 알겠고, 다른게 뭔지도 알겠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어떤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질문하고, 알자. 좋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려면 알고있어야 한다.
DAILY_20 팀프로젝트 시작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개인으로라면 나만의 시간표대로 움직여도 되지만, 팀으로서는 이제 더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 공동으로 논의하고 정해진 과제를 뒤쳐짐 없이 부지런하게 수행해야 한다. 다만, 팀원들의 속도가 빠르다고 원리와 원칙을 깨닫지도 못한채 겉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따라가야한다는 말은 아니다. 유저플로우 다소 당황스러웠다. 내가 전형적으로 틀에박힌 사람이긴 한가보다. 자유롭게 유저플로우를 구성해도 좋다했는데, 유저플로우가 뭔지조차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수업에서, 그리고 간간히 실습하며 배웠던 유저플로우 혹은 플로우차트는 굉장히 딱딱하고 정형화된 느낌이었다. 그런데 자유로운 플로우 구성이 과제로 주어지니 난감했다. 플로우를 그리는 기본 원칙이 있을 것 같아 한참을 구글링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