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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ISSION

DAILY_08

 

무엇을 하였는가?

 

  오늘 주어진 나름의 과제는, 저번주에 진행한 개인과제에 대한 보충과 개인적 학습이었다. 지난주 시간이 부족해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충해 진행하거나, 디자인까지 작업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그러나 개인과제 그 자체를 보충하는 작업보다 내가 시간을 두고 보고 싶었던 HIG[Human Interface Guidelines]MDG[Material Design Guideline]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이 방대하고 영어로 되어있어 이해가 쉽진 않다. 요소들을 부르는 이름이 뭔지도 몰라 찾아보느라 시간이 한참 걸리는 것 같다.

 

  오늘은 MDG를 보는데 시간을 투자했다. 그들이 그런 결론에 이르기까지 거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들, 얽혀낸 논리와 연구들이 그 가이드라인들에 그대로 얹혀있다. 몇몇 부분은 보자마자 당연하지! 하고 동의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해당 가이드라인들을 보려고 한다. 아주아주 익숙해 질 때까지. 디자인에 신념을 가지려면 논리가 필요하다. 똑똑한 디자이너들이 앞서 걸어가며 흘려놓은 피와 땀 섞인 부스러기들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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