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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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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37 내가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서 웹개발 파트가 끝났다. 아직 여전히 할게 많이 남았지만, 간단하게라도 한 파트가 끝난 뒤에 내가 느끼게 된 점을 간단히 적어보자. 태도 튜터님께서 특강에서 하신 말씀은 나에게 하시는 말씀과 같다. 개발을 하든, 디자인을 하든 나의 태도는 작업의 수행을 위해 최적화 되어야 한다. 나에겐 지식과 앎이 부족할 때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있는가? 앎이나 배움은 결국 스스로 고민하고 씨름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나에게 리소스가 부족해요, 그러니까 할 수 없어요'는 좋은 태도가 아닌듯 하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없거나 애초에 실현이 불가능한 것에 매달려야 한다는 말은 아닐 것이다. 나는 지금 배움의 단계에 있고, 그 배움의 단계에 있는 사람에겐 시도하고 ..
DAILY_36 이쯤에서 내가 고민해야 할 것들 캠프의 절반까지 일정을 소화했고, 이번 웹개발 주차가 끝나면 마지막 프로젝트에 들어가게된다. 이 시점에서 나는 중요한 질문들을 해야한다. ① 나는 이 영역을 즐기고 있는가? ② 나는 이 영역에 재능이 있는가? ③ 위의 조건을 토대로 나는 이 영역에서 어디까지 확장이 가능한가? ④ 나는 개발을 배워야하는가? (단순 취직을 위한 것 뿐 아니라 내 서비스 제작을 위해서라도) ⑤ 디자인과 개발의 균형은 어디로 맞춰야 하는가? 제공된 개발의 기초강의들을 다 수강하고 난 뒤, 내가 코딩에 접근하는 방식을 잘 관찰하고 정리하자. 내가 코딩에 가능성이 있는지, 현실적인 진로와 방향에 대해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해놓자.
DAILY_35 드디어 웹개발 기초 코딩이지만 동작되는 원리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렵게만, 그리고 너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실제로 우리가 배운 컴포넌트의 구성과 맞닿아있다는 걸 느낄 때 참 신기했다. 프레임에 내용을 담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효율적이고 규칙적이게 컨트롤할 지 이전 작업들에서 고민을 거쳤던게 이번 코딩을 배우는데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백엔드 개발도 틀을 짜내고 그 안에 담아내는 전체적 방식은 비슷할까? 아마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더 복잡할테지만, 적어도 앞서 겁먹지는 말자. 내가 생각해낸 디자인을 나 스스로 화면에 구현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참 멋진일이다. 사회에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것. 상상만해도 기분좋고 떨리는 일이긴하다.
DAILY_34 팀프로젝트의 마무리 팀 프로젝트가 이제 마무리 되었다. 길고 길었던 지난 한주간의 모든 준비와 노력들이 하나의 결과물로 잘 정리되어 또 그것으로 감사하고 기쁘다. 나만의 생각정리 본질. 핵심. 근원. 상투적이고 딱딱한 용어들이 내겐 보석과도 같다. 물론 아직 다 얻지 못한. UX든 UI든 뭐든, 결국은 내가 하려는 것, 내가 도출해내고자 하는 것이 뭔지 질문을 깊게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물론 파고든다해도 어떻게 100% 알 수 있겠는가. 다만, 나의 방향을 올바로 잡고 그 발걸음 하나하나에 힘을 실어줄 수는 있으니까. 다 좋다. 근데 집중해야할 땐 집중하는 연습을 하자.
DAILY_33 문제정의 문제정의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근거를 연결 시킬 수 있는 문제의 정의는 너무 어렵다. 스스로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걸까, 아니면 문장력이 딸리는 걸까, 아니면 논리력 자체가 딸리는 걸까. 문제: 문제상황에 대한 일반적 서술 *문제상황: 목표하는 바에 충족되지 못하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 문제원인: 그 문제 상황에 대한 이유 솔루션: 문제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것
DAILY_32 팀프로젝트의 시작 다른팀들은 어찌 그리 빠를까. 나는 사고의 속도가 왜이리 느릴까. 답답하고 속이 상한다. 남아있는 과제들이 많다. 조급해지지는 말되 느슨해지지도 말자. 집중해야할 땐 집중하는 연습.
DAILY_31 팀프로젝트의 시작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우체국 앱을 선정했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다. 핵심기능의 도출이 특히 어려운데, 이전에 진행했던 티맵의 내비게이션 기능과 다르게 우체국 서비스는 그 기능이 단순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만의 생각정리 무엇이 핵심기능일까? 핵심기능은 최종목표와 다르다. 우체국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최종목표는 '배송'이 될 수 있지만, 배송 그자체가 핵심기능은 아니다. 티맵을 예로들어 생각해보자. 티맵은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이동' 이라는 최종목표를 위해 대리운전, 택시, 자차 내비게이션 안내, 대중교통, 그 외 모빌리티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기능이라는 것은 사용자의 최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위해 활용될 수 있는..
DAILY_30 개인과제의 마무리, 그리고 팀프로젝트의 시작 설날동안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이제야 블로그를 작성하고 과제를 마무리한다. 늘 급하게 쫓겨서하는 습관 좀 고치자. 5분을 하더라도 몰입하자. 고도의 집중된 5분은 흐트러진 1시간보다 낫다. 난 UX 업무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로 부딪혀봐야 그제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겠지. 앞으로 진행될 팀프로젝트를 잘 수행해보자. 몰입해서. 그리고 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