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프로젝트
이제 이 부트캠프의 마지막을 향해 간다. 지금까지 배우고 실습한 것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해 뽑아내는 것도 맞지만, 나의 최종 포트폴리오를 위해 미진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채워나가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이론
지난 강의자료들을 보며 나에게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거나, 잊혀져가는 개념들을 다시 확립해야한다. 시간을 잡고 한다기보다, 틈이 날 때마다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론은 이번 최종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과 논리구성을 위해 필요한 영역이다. 스탠다드 반에서 진행되는 실무와 관련된 지식들도 과제수행과 함께 잘 쌓아가보자.
디자인
클로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할만한 앱의 디자인을 클로닝하며 디자인적 실력을 준비하자. 이것도 너무 각잡고 한다기보다, 시간이나 짬이 날 때 한페이지씩만 해본다고 생각하자. 앱 디자인 뿐 아니라, 발표자료 디자인도 레퍼런스들을 참고해 실습해보자. 일단 여러가지 레퍼런스들을 찾아보고 그중에 괜찮은 요소들을 체화시켜보자.
내가 목표로 해야하는 것
그날그날 맡게되는 분담영역을 놓치는 것 없이 수행해내자. 나는 속도가 느린편이므로 조금 더 늦게 자는 한이 있더라도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민폐 끼치지 않으려면 게으름 피우지 말자. 마지막 프로젝트는 단순히 발표하고 만들어내는 자료물 구성이 목표가 아니라, 실무에 투입하기 전 어떤 업무를 맡아도 기본은 수행이 가능한, 준비된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