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마무리하며 느낀 것들
1. 나는 무엇을 배웠나?
컬러 스타일, 레이어 계층, 코드블록, 프레임과 레이아웃과의 관계, 프레임과 컴포넌트와의 관계, 레이아웃과 컴포넌트와의 관계, 프로퍼티 종류, 컴포넌트 종류에 대해 추상적인 개념 말고 근원적 분류로서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자유자재로 개념을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단계라는 말은 아니다.
2. 그 배움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는가?
개인과제 보충을 위해 머릿속에 그려놓은 리스트와 리스트별 소요될 시간이 있었으나, 당연하게도 내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배움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다른 것보다 내가 기본 개념을 다지는데에 필요한 시간일 것 같다. 오늘 내가 시간을 투자해야했던 부분은, 컬러스타일을 설정하는 부분. Primary컬러와 Secondary컬러의 대비가 좀 더 분명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에 따라 색을 좀 수정해봤지만, 색의 변화는 작업전체의 컨셉 변화를 의미한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 고통스러울만큼 고민을 많이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조금더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의 위계에 집중했다. 튜터님이 흡족할만한 색깔변화는 없지만, 색깔간 조합은 파트별로 조정했다. 명확한 근거와 그에 기반한 디자인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는 이유를 절실히 느꼈다. 물론, 엊그제부터 오늘까지 이런식으로 특정 파트에 소요되는 시간이 꽤 있었으나 막상 파트별로 하나하나 제대로 파헤치다보면, 애매하게만 알고 있던 개념을 명쾌하게 알게되어 마무리할 때의 기분은 좋다.
3. 결과적으로,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떻게 되었는가?
① 컴포넌트화 시켜야할 개체와 그때그때 조합하면 되는 개체에 대해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② 프레임, 오토레이아웃, 컴포넌트, 인스턴스 사이 그 나름의 법칙과 작동방식을 알게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적절한 순서를 알게되었다.
③ 컴포넌트의 종류를 명확히 알게되었다.
4. 다음주를 위해 나는 배운 것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 월요일 자정까지 과제를 다시 제출해야하므로, 부가적인 요소에 시간을 헛쓰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심미적인 것, 프로토타이핑 그자체에 시간을 쏟지 말 것.
① 빈 프레임 위에 아예 새로 작업
② 컴포넌트 최대한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적용
③ 컴포넌트의 활용이 이 과제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