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MISSION

[PRE] DAILY_01

 

 

 

1. 내가 UX/UI 코스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효율적인 UX/UI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취업을 위한 실무기술 습득이란 이유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의 웹/앱에서 마주하는 디자인이 어떠한 논리와 이론을 통해 구성되는지, 나는 그 속에서 어떤 걸 구현해 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2. 내가 이해한 UX/UI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가요?

 

  • 지식이 부족했을 땐 단순히 웹/앱에서 구현되는 UI를 단순히 보기좋게 만지고 다루는 디자이너 쯤으로 생각했다.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조직 혹은 기업이 최종사용자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틀을 구성해내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3. UX/UI 디자이너의 역할과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나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나요?

 

  • 라오스에 계신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자립센터 공동체가 제작한 비누 등의 상품들을 한국에 수입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개인사업을 운영했었다. 상품 포장디자인, 웹 제작, 상품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했던 경험이 UX/UI 디자이너 역할과 가장 유사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웹 제작은 그 자체로 UX/UI 디자이너의 역할과 거의 동일했다면, 상품디자인과 상세페이지의 제작은 내가 무언가를 '디자인'한다는 것의 의미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든 계기였다고 말하고 싶다. 애초에 디자인에는 접점이 조금도 없는 문외한이었던 나는, '디자인'은 이쁘거나 세련되기만 하면된다 라는 일종의 무의식적 전제가 있었던 듯 하다. 나의 상품이 잠재 고객에게 어떻게 어필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그들이 더 쉽고 빠르게 내 상품을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이, 그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시각적 요소에만 집중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며 나의 디자인이 어떤 점들을 고려해 구현되어야 하는지 몇가지 중요한 기준들을 세울 수 있었고, 그 몇가지가 앞서 말한 메세지 전달의 효율성과 효과성이다. 이러한 기준들이 고려되어야하는 것은 UX/UI 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기에 앞서말한 분야가 그 역할과 비슷한 경험들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4.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 강점과 연관된 부분: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 무엇이 더 효율적이고 더 잘 정리된 디자인인지 나름의 기준으로 분별할 수 있다.
  • 개선하고 싶은 역량: ① 강점으로 기술한 '개인적 기준으로 분별하기'가 논리적으로 설명되어질 수 없다는 것. 특정 UI를 보고 '깔끔하고 세련되다' 라고 느끼기까지는 분명 수많은 사람들의 토론과 논리, 이론과 연구가 뒷받침 되었을 것이다. 단순히 참 세련되다 가 아니라, 이 UI는 왜, 어떠한 요소가 충족되었기에 깔끔하고 세련되다라고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설명할 수 있고 싶다. ② 조직 내에서 일한 경험이 길지 않고, 공부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혼자 일을 처리해왔기 때문에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에 있어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된다.

 

5. 본 코스 수료 후, 어떤 UX/UI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나요?

 

  • 내가 속한 조직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효율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조직이 진행하는 특정 프로젝트를 주도해 웹/앱상 디자인의 처음과 끝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획자로까지 성장하고 싶다. 

 

6. 그 외에 UX/UI 코스에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 정말 실력있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해주는 곳이라 믿고 있다. 스스로가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고, 이 코스를 단순히 수단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면 분명 내가 기대한 것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

'DAILY MISS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ILY_02  (2) 2023.12.26
DAILY_01  (0) 2023.12.21
[PRE] DAILY_04  (0) 2023.12.17
[PRE] DAILY_03  (3) 2023.12.17
[PRE] DAILY_02  (0)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