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망의 문제정의
문제를 정의한다는 건, 단순히 현재 일어나는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서술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는걸 이제는 안다. 우리가 정의내릴 문제는 이후 가설을 수립하고 솔루션을 도출해내는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 아니, 우리 제품의 전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여러가지 조사와 분석들을 통해 얻어낸 몇가지 공통점들이 있지만 그런 문제점들을 어떤 문제원인들로 묶어야 가장 효율적으로 솔루션까지 다다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긍정적인 면은, 우리가 이제 함께 핵심행동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우리 서비스의 핵심행동을 다룰 수 있게 된 때부터 우리는 우리 서비스의 뼈대, 척추를 만든것과 마찬가지이다. 몇가지 큰산만 잘 넘어가보자.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본질, 기초로 돌아가면 된다.